단색, 여성의 건강을 위한 여정의 시작
단색's 메이킹 노트
[개발일지 11화] 바보야, 정답은 하나가 아니야
★★★★☆
팬티를 입어도 새는건...어떻게 하죠
왜그런건지는 모르겠네요.. 후기보고 산건데
착용감은 편하다고 하는데 난감하네요
★★★★☆
얇고 편합니다. 다만 뒷부분 전체끝까지 패드가 있는 게 아니어서 누워 있으니 새더라고요. 끝까지 다 기능성으로 막으면 좋겠어요.
리뉴얼 장인, 단색
얇기냐 흡수냐 그것이 문제로다
수면 전용 컴포트에어를 개발하면서 샘플 테스트할 때마다 직원들의 의견이 바뀌었습니다.
“샌다는 얘기는 그만 듣고 싶어요. 아예 6중으로 만들어서 다시는 그런 후기 쓸 일 없게 만들어버리죠.”
vs
“많은 분들이 단색을 찾는 이유가 타사 대비 ‘얇은 두께’ 때문인데 무작정 흡수 패드를 늘려서 두껍게 하면 오히려 무거워서 착용감이 떨어지고 빨래하고 건조되는데 진짜 하루 종일 걸릴 거예요.”
수많은 테스트와 고민을 하면서 개발 일정이 예정과 다르게 길어지는 동안, 타사들은 간단하게 원단을 겹겹이 쌓거나 두꺼운 원단을 사용해 오버나이트 용으로 팔기 시작했습니다. 와중에 ‘하이웨스트인데 왜 뒤가 짧냐, 오버나이트용은 없냐?’는 문의가 들어올 때마다 마음이 다급해졌죠.
그런데.. 빠르게 출시하기 위해 6중으로 만들어보니 땀이 너무 차서 땀띠가 나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3~4중 위생팬티 홍수 속에서 ‘5중이면서 얇은 두께’가 컴포트에어의 정체성이었는데 자칫하다간 컴포트에어의 존재 의의를 잃게 생겼죠.
그래서 기준을 세웠습니다. 하이웨스트 디자인을 택하되 베이직의 두께를 유지하고, 대신 흡수 면적을 넓히자! 잘 때도 안심하고 입으려면 무엇보다도 어떤 방향으로도 샘 방지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에 따라 얇은 원단을 사용하면서도 앞뒤 흡수 면적을 최대한 넓혀 수면 중 다양한 움직임을 고려한 패턴으로 설계했습니다.
그렇게 베이직, 하이웨스트와 동일한 두께이면서도 많은 양을 흡수할 수 있는 컴포트에어 오버나이트가 탄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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